정(크)스토리지
뻘글
striatum
2022. 9. 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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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서 지난 날(?)들은 회상해봤다.
1. 말만하고 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다. - 다이어트, 특히 건강관리 있어서...
2. 나에게 쓸데없이 관대하다.
3. 시작하고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이 너어어어무 많다.
4. 할일을 너무 미룬다.
5. 결과적으로 적시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인생이 좀 꼬였다.
최소 10년에 한번씩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고 괴로워한다. 결국 내게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인데. 금붕어도 아니고 이제는 반복하면 안될것 같은게 아니라 이제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있는 코인이 없다.
내 삶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았는데 이상은 저 멀리 있으니 간극을 메울 수 없어 고통스러워 했던 것 같다.
정상화의 첫 걸음으로 살빼기가 목표다.
내년 6월까지 85-90까지 빼고, 12월까지 75-80이 되는게 목표다.
첫 회사에 와서 바쁘고 그런건 핑계가 안된다. 무엇보다 학위과정에서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두번째는 CS 공부다. 좀더 세분화하면 데이터 분석이 되겠다.
근데 회사에서 당장 내가 여기에 관여를 할 수 없기때문에 내가 먼저 실력을 쌓아야한다.
그래서 만든 목표는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내년에 따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시험 일정은 내년 3월로 예상한다.
일단 듣고 있는 패캠 강의를 활용하고, 책을 하나 사서 공부할 예정이다.
내가 10년전에 35살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대기업을 다닌다거나 안정적이게 되길 원했다.
이제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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