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0>
마... 이걸 매번 쓰면서도 점수를 매기는게 얼마나 오만한 일인줄을 알면서도
개인 기록용... 이라는 셀프면죄부를 발행하며 계속 써본다.
식당 내는 층고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좁다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미국 드라마나 그런 곳에서 느꼈던 기분이랄까? 색감이 매우 멋있었다.
1. 네 가지 치즈 샐러드, 에멘탈 치즈...정도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샐러드에 뿌려진 드레싱이... 정말 미친 듯한 맛이다. 한 가지는 꿀...인데 어떤 꿀인지는 모르겠고 ㅎㅎ (먹는 것만 알지 뭐...) 식초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상큼한 어떤 소스가 있었다. 아... 치즈 한 조각 한 조각 너무 맛있었다.
2. 에피타이저 이후로 나온 첫번째 요리 - 오징어 먹물 파스타다. 이야. 전복의 요리 정도? 라고 해야하나 정말 너무 알맞게 익혀져 씹힘도 엄청난 만족감을 주었다.
3. 버섯 크림 뇨끼. 오... 제 마음 속 크림 뇨끼 순위 1위가 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전 1위인 이태리재의 트러플 크림 뇨끼와 다른 점이라면 이 버섯 크림 뇨끼는 트러플 향이 넘쳐 흐르면서 소스에는 버섯이 알맞게 씹히는게 전체적으로 향, 맛, 씹힘의 밸런스가... 저는 제일 좋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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